비가 왠 종일 내렸지만
다행히 서쪽에서 동쪽으로 지나가는
비 구름이 지나가는 끝자락 산 정상에 도착할 즈음엔
서쪽 저편엔 구름이 걷혀
절묘한 시간에
온 하늘이 붉게 물들은 노을과
석양은 절경을 이룬다.
비록..
카메라 렌즈에 빗방울 한 두방울이 묻었지만,
이 기가 막힌 노을과 석양을 놓칠세라
그냥 찍었다.
호평을 하자면
작가의 의도가 들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고
악평을 하자면
전문가 답지 않은 아직은 어쩔수 없는
서투른 아마추어의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평이 어쨋든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직접 눈으로 체험한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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