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리조나를 떠날 날이 며칠 안남고
북쪽으로 그리고 높은 해발 산악 지대로 갈 것을 계획하고
좋은 날씨를 틈타
고장난 히터룰 고치기로 맘 먹었다.
마침 머무는곳이
드라이브 웨이처럼 콘크리트 바닥이 쳐 있어서
차 맡에 기어 들어가기 안성 맞춤이다.
다 뜯고 분해하고 청소하고
다시 조립해서
시동울 거나 잘 되는 듯 샆더니 연료가 샌다.
결국 하루를 더 묵기로 하고
오눌 아침 다시 다 뜯고 분해하고 봤더니
배기가스 퍼이프에 연료 파이프가 닿아
열에 녹아버린 것아다.
부품도 없고 ...
번쩍이는 아아디어로
녹은 연료 파이프를 절단하고 고무 호스로 연결해
조립하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어제 왠종일 그리고 오눌 오전을 소비하여
새것처럼 고쳤다.
몸이 많이 피곤하다.
Flagstaff 에서는
샤워도 하고 별사진도 찍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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